[용인 고기리 카페] 호텔보다 더 맛있는 망고빙수 맛집 '스티치커피로스터스'(망고빙수1티어)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아기가 엊그제 10개월에 접어들면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서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고된 하루하루의 반복이지만

커가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 예뻐서 최대한 많이 사랑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요즘이었습니다...!

 

포스팅을 못하는 동안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되면 풀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저의 최애 카페인 '스티치커피로스터스'를 다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024.01.22 - [음식이야기] - [용인 고기리 카페] 망고빙수로 핫하지만, 커피가 제일 맛있는 '스티치커피로스터스'

 

[용인 고기리 카페] 망고빙수로 핫하지만, 커피가 제일 맛있는 '스티치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고기리에 위치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인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위치 & 영업시간 주소 경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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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위치 & 영업시간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449번길 4 1층
영업  매일 09:30 - 18:00 (라스트 오더 17:30)
전화  031-891-4174
주차 가능, 망고빙수 핫플!

 

 

 

 

수지구 동천동 고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아무래도 자차가 있으신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북적이는 곳이라 눈치게임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실내는 이렇게 우드&민트&블랙&화이트로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사장님께서는 매년 꾸준히 커핑 대회도 나가시고 항상 공부하시는 정말 커피에 진심이신 분이에요.

이 근방에서 제대로된 원두를 파는 곳이 많다고 생각 안 하는데... 정말 맛있는 원두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라 방문할 때마다 사장님께 추천받아 항상 원두를 쟁이곤 한답니다.

 

2.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메뉴

 

 

커피 외 음료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쥬스같은경우에는 정말 생과일을 쓰시기 때문에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아요. 

그리고 이곳은 망고빙수 외에도 정말 디저트가 맛있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무려 직접 베이킹을 하시기 때문에 (남는 게 없으실 것 같은...) 정말 맛있어요 ㅠ_ㅠ

 

 

 

 

3.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망고빙수' (강추 ★★★★★)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는 이미 망고빙수로 핫해졌어요!

망고빙수보다 커피를 훨~씬 잘하는 집이지만, 이 집 망고빙수가 맛이 없느냐?

절대 NONO, 정말 호텔 뺨치게 맛있는 망고빙수 맛집이에요.

 

저는 5월에 방문했었고 SNS통해 망고빙수가 개시가 되었음을 미리 알고 있어서 올해의 첫 빙수를 먹으러 방문했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정말 정갈한 한상이죠?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너무 먹고싶어지는 ...)

 

제가 주문한 망고빙수는 24,000원입니다.

요즘 호텔 망고빙수 가격이 10만 원을 훨-씬 넘은 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정말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어요.

 

 

 

 

가지런히 썰린 망고의 자태를 보며 사장님은 정말 망고빙수 썰기의 달인이시라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망고의 가격도 싸지 않고, 망고는 후숙이 정말 어렵고, 예쁘게 썰기는 더더욱 어려워서

망고빙수는... 마음 편하게 사드시는 게 훨씬 이득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카페에 왔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주문했고요!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왔다며 서비스로 휘낭시에와 에그타르트까지 챙겨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서비스받아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사 먹어도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태어나서 가본 카페의 반이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인 우리 아가도 망고빙수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가라서 못 먹지만, 조금 크면 같이 먹자!

 

 

 

 

 

 

 

 

망고빙수 한입 먹고, 아메리카노 한입먹고, 휘낭시에 한입먹고, 다시 아메리카노 먹고, 다시 망고빙수 먹고, 다시 에그타르트 먹고.... 달달한 디저트의 늪에 빠진 날이었습니다.

 

 

 

 

망고도 망고지만, 히트는 요 소복이 쌓인 우유 얼음입니다.

집에서 닌자초퍼로 열심히 갈지만 그 느낌이 나지 않는

요 눈꽃같이 사르르 녹는 빙수 얼음이 압권입니다.

 

 

 

얼음만 떠서 먹기도 하고

 

 

 

망고를 올려서 같이 먹기도 하고

 

 

 

같이 나온 망고연유도 함께 뿌려먹으면 정말 얼마나 맛있게요?

 

 

배달빙수나 체인 빙수집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맛집입니다.

정말 호텔빙수보다 제 기준 더 맛있는 스티치 커피의 망고빙수!

 

이미 유명한 곳이니 고민 말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 주에 다시 한번 가야겠어요. 주말엔 너무 북적이니, 평일 오전을 노려야겠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시원한 빙수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