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 카페] 아기랑 가기 좋은 명장 베이커리 카페 '스프링사운즈'(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에 다녀온 용인 수지 고기리에 위치한 카페 '스프링사운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말 아침... 아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없는 저희 부부는 아침 일찍 문 연 카페가 없나 지도를 검색했습니다.

 

 

고기리 쪽에 아침 10시에 오픈하는 대형 카페가 있다고 나와서 방문해보았습니다.

 

 

1. 스프링사운즈 위치 & 영업시간 & 음료메뉴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39 1층
영업  매일 10:00 - 22:00 
전화 031-262-2002
주차 가능, 명장이 만드는 빵, 케어키즈존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서인지 저희 주차공간은 넉넉했어요.

 

 

 

커피, 라테류, 에이드, 스무디, 주스, 티 등 아주 다양한 마실거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주스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프링사운즈는 케어 키즈존으로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자녀를 적극적으로 케어해 주길 바란다는 안내문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른 시간 방문했던 지라 큰 카페에 저희 가족을 포함한 가족단위 손님 3~4팀밖에 없어서 아기 케어하기에 여유로웠어요.)  

 

 

 

매장은 정말 넓고 쾌적했어요.

 

 

 

크리스마스 즈음에 방문해서인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서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2. 스프링 사운즈 = 빵 맛집

(여기 진짜 명장님이 만드시는 빵집 맞아요...!!)

 

사실 대형카페에 빵이 맛있어 봤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1인인데,

스프링사운즈에 들어가니 입구에 제과제빵 명장 '문부곤'  명인님이 직접 만드는 빵이라고 적혀있어서 괜히 기대감이 높아졌답니다.

 

 

 

가게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서 베이킹을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빵순이 너무 신나서 매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여기 진짜 빵에 진심인 곳이었던 거예요...!

케이크 종류며, 빵 종류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잡고 빵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뭐를 골라야 할지...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아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갓 구운 따끈따끈한 쌀 소금 바게트를 들고 사진 속에 '문부곤' 명인님이 나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맛있어요...? 하고 여쭤보니, 이거 맛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트레이에 일단 쌀소금 바게트를 하나 담았습니다.

 

 

 

기본적인 단팥빵부터, 스콘, 소시지빵, 바게트로, 식빵류 정말 빵 종류가 다양했어요.

 

 

고민 끝에 빵 3종류를 고르고 커피를 주문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3. 스프링사운즈  - 쌀소금 바게트 두 번 드세요.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두 잔과 빵이 나왔습니다.

 

 

 

마늘 바게트와 쌀소금바게트 그리고 소금빵을 주문했어요.

 

결론만 빠르게 말씀드리면,

진짜 빵 다 맛있었어요...

 

소금빵은 겉바속촉이었지만, 쫀득하고 부드러운 편에 가까워서 아기가 먹기 좋았고,

쌀소금 바게트가 찐이었어요. 진짜 파-삭 파-삭 하고 고소하고 어찌나 맛있었던지..

쌀소금 바게트 먹으러 또 갈 거예요..

 

마늘 바게트는 남편의 픽이었는데, 남편 역시 앉은자리에서 하나 다 클리어하고

 

싸갈 빵이 남지 않은 채로 집에 돌아왔답니다

 

커피도 낫배드였어요. 그렇지만 이곳의 찐은 빵입니다. 여러분. 제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저희 아가도... 소금빵 하나를 거의 다 드시고는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답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주말에 다시 가야겠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업체로부터 단 1원도 제공받지 않은, 내돈내먹 포스팅임을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