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맛집 - 한 번 가면 단골이 되는 상갈동 화덕피자 & 파스타 맛집 '노리타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기흥 상갈동에 위치한 화덕피자& 파스타 맛집 노리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노리타는 용인 기흥쪽 주민분들께는 이미 아주 유명한 동네맛집입니다. 2010년에 오픈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평일이건 주말이건 거의 대부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찐 맛집입니다.

 

 

노리타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31 1층 103호
영업: 화-토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14:30, 20:30)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
특이사항: 예약안됨, 주차 자리 있으나 협소, 백남준아트센터 주차장이나 건너편 경기도박물관 주차장이용 시 편리
                 노키즈존(8세이상 어린이부터 출입가능)

 

 

1.  노리타 웨이팅, 내부, 외부

 

노리타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항상 대기가 있는 가게입니다. 

근처에 음식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동네도 아닌데 평일이건 주말이건 항상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얼마나 맛있는 가게라는지 반증을 해주는 듯합니다.

 

참고로 이날은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바로 가게 뒤에 주차장이 꽉 차있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경기도 박물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저처럼 돌지 마시고 애초에 경기도 박물관이나 백남준 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가게 앞에는 화덕피자를 구울 때 쓰는 장작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저는 평일 12시쯤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모든 테이블이 차서 10~2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를 하면서 메뉴를 먼저 주문을 받아두시기 때문에, 막상 자리에 앉았을 때는 금방금방 음식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노리타의 내부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손님들이 가득 찬 걸 볼 수 있으세요.

 

 

 

 

 

저희는 둘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안 빠지는지 10분 정도 대기하니 6명이 앉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로 저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테이블만 있는 줄 알았는데, 구석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2. 노리타 메뉴

노리타의 메뉴입니다. 노리타에 20번 이상 방문했다는 단골 친구가 말하길 알리오 올리오와 만조(스테이크), 그리고 까망졸라피자를 추천해 줬습니다. 검색해 보니 거의 대부분의 메뉴들이 맛있어서 그날 먹고 싶은 걸 시키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노리타 메뉴 (출처: 네이버)

 

3. 노리타 음식(꼰 루꼴라 & 로메인 피자)

 

 

 

자리에 앉자마자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식전빵과 함께 올리브+발사믹을 찍어먹으며 허기를 달랬습니다.

 

 

로메인 피자

 

 

얼마 지나지 않아 로메인이 듬뿍 올라간 토마토 베이스의 로메인피자가 나왔습니다.

 

 

 

 

리고 적당히 새콤한 토마토 베이스의 얇은 화덕피자 반죽 위로 모짜렐라치즈, 루꼴라, 파마산 치즈가 어우러져 무척 맛있었습니다. 제가 화덕피자집에 가면 가장 싫어하는 게 피자 도우 위에 올라간 뜨거운 치즈에 피자 반죽이 눅눅해지는 건데요.

상갈동 노리타는 얇은 반죽임에도 흐느적거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꼰 루꼴라

 

뒤이어 루꼴라가 가득 올라간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페퍼론치노가 들어가서 적당히 매콤했습니다.

이날은 깔끔한 음식이 당기는 날이어서 채소가 올라간 요리위주로 시켰던 것 같습니다.

꼰 루꼴라 역시 너무 맛있어서 식전빵에 남은 소스까지 콕콕 찍어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이 날은 둘이 방문했었는데, 먹는 내내 웨이팅 할만하네...다음에 여러 명이서 또 오자라는 얘기를 하며

다음 방문 때 먹을 메뉴까지 정해서 (까망졸라와 만조(스테이크)를 꼭 먹어보자며 다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나 경기도 박물관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기흥 쪽에서 파스타, 화덕피자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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